아이스하키 한일전 5대 2 완승!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한일전 5대 2 완승! 조별리그 3연승 질주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일에 열린 한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5대 2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3연승을 기록했고, 이번 승리로 승점 8점을 확보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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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경기 요약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월 7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A조 3차전에서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앞서 한국은 4일 개최국 중국과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6대 5로 승리했고, 5일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14대 1로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8점을 쌓아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한편,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정규 시간 내 승리 시 승점 3점, 연장전 승리 시 승점 2점을 획득하게 됩니다. 현재 조 1위는 승점 9점(3승)을 기록 중인 카자흐스탄이며, 일본은 2승 1패(승점 6점)로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치열했던 한일전 경기 흐름

이번 한일전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1피리어드 초반(2분 25초), 한국은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일본 오쿠보 마사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6분 6초, 이총민이 감각적인 백핸드 터치로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2피리어드 시작 27초 만에 한국은 이총민-안진휘-김상욱의 완벽한 팀플레이로 역전 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1분여 만에 일본 이리쿠라 다이에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7분 24초, 김상엽이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김상욱이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은 4대 2로 달아났습니다.

 

3피리어드에서는 일본이 공세를 펼쳤으나, 대표팀은 실점 없이 버텨냈고 종료 1분 28초 전, 오인교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5대 2 완승을 확정지었습니다.

 

 

MVP급 활약 – 김상욱과 이총민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 '캡틴' 김상욱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총 6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해결사 역할을 해낸 이총민 역시 이번 대회 5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남은 경기 일정

한국 남자 대표팀은 2월 8일 태국과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8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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